몰락한 양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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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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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능적…(drop)
다. 「그럼 됐다」면서 집이 누추하지만 가서 석양배 한잔 하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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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양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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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반의 몰락
2. 박지원의 양반전
3. 총독부의 양반관
4. 양반 매매
5. 몰락양반의 adaptation(적응) 과정
6. 족보매매
7. 양반의 수
일본에 손꼽는 인류학자요 일제 때 서울에 있었던 경성제국대학 교수이기도 했던 이즈미 교수를 찾아간 것은 1960년대 후반이었다. 의외의 질문에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대답했다. 곧 데리고 가는 자신의 집이 누추하고 내는 술상이 박하더라도 흉이 안 되고 허물이 없을 것 같아 물어본 것이었다.
집에 따라가 술잔을 나누면서 집에 족보가 있고 없고와 집이 누추한 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고 물었다. 모두 A+ 받으시길 바랍니다. 파 마늘을 먹지 말고 술 마실 때 수염을 적시지 말지어다. 한국에서 오래 살아 한국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이 노교수는 집안에 전래된 족보가 있으면 적어도 준양반일 확률이 높고 양반이면 물질적이고 금전적인 것에 개의치 않는다는 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 했다. , 몰락한 양반 이야기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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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몰락하는 양반에 관한 일화들 및 당시 양반의 사회상들에 관련되어 정리(arrangement)했습니다.몰락하는 양반에 관한 일화들 및 당시 양반의 사회상들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손에는 돈을 쥐는 일이 없고 쌀값은 묻지 말아야 하며 아무리 더워도 버선을 벗지 말아야 한다. 관련분야의 리포트를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A+ 받으시길 바랍니다. 종을 꾸짖을 때 죽일 놈이라는 소리를 하지 말며 병이 나더라도 무당을 부르지 말며 화롯불에 손을 올려 쬐지 말아야 한다. 한국 양반의 advantage을 잘도 꿰뚫어 본 노 교수였다. 밥을 먹을 때도 의관 없는 맨머리를 하지 말아야 하고 먹는 데도 국물을 먼저 떠먹지 말며 국물 마실 때 소리가 나서 안 되고 수저 놀리는 데 소리를 내서 안 된다된다. 관련분야의 레포트를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2. 박지원의 양반전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에 양반 행실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배 고파도 참고 추위에도 견디며 가난함을 입 밖에 내지 말아야 하며 기침일랑 입을 가려 적게 하고 관은 꼭 소매자락으로 쓸어서 반듯이 쓰고 종을 부를 때에는 긴 목소리로 부르고 걸음은 팔자걸음으로 천천히 걷는다. 담배도 불이 이지러지도록 세게 빨아서 안 되고 속상하는 일이 있어도 아내를 꾸짖지 말고 골이 난다고 그릇을 집어던지지 말며 강아지 배때기를 차지 말아야 한다. 얻을 자료(資料) 다 얻고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니 물어볼 것이 있다면서 말소리를 낮추어 혹시 집안에 내려오는 족보가 있느냐고 묻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