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함포사격형 전술으로 아이폰5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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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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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기자 hseo@etnews.com,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협력사 관계자는 “플랫폼은 동일하지만 모듈 구성만 달리하면 레고 조립처럼 여러 모델을 한번에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면서 “디자인인 책략은 세트 업체와 부품 업체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초기 개발 단계부터 협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3, 함포사격형 전술으로 아이폰5 겨냥
삼성전자 갤럭시S3, 함포사격형 전략으로 아이폰5 겨냥
* 자료(資料) : 업계 취합
이같은 방식은 원가 측면에서도 이점을 살릴 수 있다는 analysis(분석) 이다. 7㎜대 첫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해 무려 8종의 시리즈를 대거 선보이며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최대 아이콘으로 만들려는 의지다. 단일 모델만으론 애플이 야심작으로 선보이는 아이폰5에 승산이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일것이다 ‘화질’, ‘고성능 카메라’ ‘3차원(3D)’ ‘펜 사용’ 등 다양한 기능을 특화시킨 여러 후속 모델로 진용을 갖추면 경쟁사들을 압도할 수 있다는 판단은 이런 이유다. 삼성전기·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주요 협력사에는 삼성전자 연구원이 상주하면서 디자인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따
<표> 5월 출시 예정 갤럭시S3 플래그십 모델 주요 사양
삼성전자 갤럭시S3, 함포사격형 전술으로 아이폰5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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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는 삼성전자 ‘함포사격형’ 시장 책략이 강화된 작품이다.레포트 > 기타
주요 부품은 核心(핵심) 협력사가 모듈뿐 아니라 펌웨어·드라이버 등 SW개발도 진행하는 이른바 ‘디자인인(design in)’ 책략을 구사했다.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서로 다른 부품 공급망 체계가 자리잡고 있따 애플은 1년에 아이폰·아이패드 단 두 개 모델를 개발하는데 최적화된 공급망 관리를 구축하고 있따 반면 삼성전자는 한 플랫폼으로 여러 모델을 동시에 개발하는데 유리한 공급망 체계를 보유하고 있따 단일 시리즈내 다종 모델을 신속하게 개발해낼 수 있도록 개발 프로젝트팀내 시장·모델별로 소규모 팀을 각각 구성하고 있따 核心(핵심) 플랫폼은 공유하면서 더 나은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경쟁 시스템도 도입했다. 대신 특정 기능을 강조한 후속 모델을 다수 출시하면 원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고, 시장 대응에 한층 발빠르게 대처할 수도 있따





삼성전자 갤럭시S3, 함포사격형 전략으로 아이폰5 겨냥
삼성전자로선 ‘갤럭시S3vs아이폰5’처럼 단일 모델간 대결 구도가 전개되면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개발 자원을 한 모델에 집중하면 원가가 지나치게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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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분히 애플의 아이폰5를 겨냥한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